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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내년 CES 참석한다

삼성전자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내년 CES 참석한다

등록 2018.12.30 19:09

정혜인

  기자

왼쪽부터 김기남 DS(부품)부문장, 김현석 CE(소비자가전)부문장, 고동진 IM(IT·모바일) 부문장. 그래픽=강기영 기자왼쪽부터 김기남 DS(부품)부문장, 김현석 CE(소비자가전)부문장, 고동진 IM(IT·모바일) 부문장. 그래픽=강기영 기자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 3인이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석한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김현석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모두 내년 CEO를 찾을 예정이다.

김현석 사장은 CES에서 직접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빅스비의 최신 버전과 이를 탑재한 전자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동진 사장은 다른 참가 업체들과 5G 스마트폰 사업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기남 부회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외연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TV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QLED 8K제품과 마이크로 LED의 추가 라인업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 LED의 경우 크기를 줄인 가정용 제품이 공개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또 TV와 주변기기를 원격으로 편리하게 연결하는 ‘리모트 액세스’ 기능도 공개한다.

지난 10월 유럽에서 상표권을 등록한 ‘더 윈도우’ 역시 CES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더 윈도우’는 투명한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한 신개념 TV로 앞서 공개한 인테리어 TV인 ‘더 프레임’을 잇는 TV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C랩 우수 과제들을 대거 선보인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C랩 과제에서 스타트업으로 독립한 기업 8개도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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