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생인 배영운 신임 부행장은 나주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그는 1991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래 부천지점 부부장과 검사부 감사3팀장, 기업금융4실 금융2팀장, 분당지점 기업금융1팀장 등을 맡아봤다. 이어 검사부 기획팀장과 윤리준법부장, 기업금융4실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을 역임해왔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인사는 지난달 28일 이뤄진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효율적인 혁신성장 지원 체계 구축과 동시에 수석부행장·집행부행장 등 총 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고 업무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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