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 전개로 고객 편의 제공 및 안전한 시장 탈바꿈 노력
지난 8일부터 매일 20여명이 참여해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상품진열 제한선인 고객선 준수로 전통시장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소방도로 확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특성화첫걸음사업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김제 전통시장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고객선을 정비, 상인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고객의 안전과 쇼핑편의를 제공하여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인종 김제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김제전통시장 특성화첫걸음사업단과 함께 한 이번 고객선 정비는 최근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의식 변화로 스스로 질서도 지키고 경영마인드를 함양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인 공동체 회복 및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문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이 지켜야 하는 기본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 고객선인데 큰 결단을 내려주신 전통시장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김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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