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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카드뉴스]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등록 2019.01.11 08:43

이석희

  기자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알바생 ‘난 이런 고객이 좋더라’ 기사의 사진

다양한 고객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생들. 고객들의 말 한 마디에 감동을 받거나 상처를 받는 일도 많을 텐데요. 알바생들은 고객의 어떤 말에 감동이나 상처를 받았을까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9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5%가 고객들의 매너에 감동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비매너 행동으로 상처를 받아봤다는 알바생도 90.2%.로 비슷했는데요.

가장 많은 알바생들을 감동시킨 고객의 매너는 알바생이 건넨 인사에 함께 대답하거나 상냥하게 대해준 것이었습니다. 제공받은 서비스에 고마움을 표현한 고객에게도 적잖은 알바생들이 감동을 받았지요.

이밖에 실수에도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자리를 깔끔하게 이용하며, 알바생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주는 고객도 감동의 대상이었습니다.

반면 상처를 주는 비매너도 있었는데요. 알바생들이 큰 상처를 남기는 비매너 1위로 꼽은 건 ’어이‘, ’야’와 같은 반말이었습니다.

알바생에게 권한 밖의 일을 요구하거나, 트집을 잡고 화풀이를 하는 등의 비매너 행위도 많은 알바생들에게 상처가 됐습니다.

알바생들도 감정이 있기에 감동이나 상처를 받는 것은 당연지사. 조사결과를 통해 알바생들이 고객의 어떤 행동과 말에 감동이나 상처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알바생이 받은 감동은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지만, 고객의 정당하지 못한 지적과 요구는 알바생에 대한 ‘갑질’이 될 뿐이라는 점 한번쯤 되새겨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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