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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기본계획 심의

광양시,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기본계획 심의

등록 2019.01.15 18:27

오영주

  기자

“관광객 선호 프로그램 개편 및 교통체증 등 불편 최소화”

광양시는 2019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광양매화축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호 광양문화원장)를 열고 기본계획을 심의한다.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라는 주제로 오는 3.15.~3.24.(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축제는 ‘드론이 보는 꽃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4차산업의 꽃인 드론을 이용해 개화 상황과 축제현장을 실시간 안내하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축제현장을 유튜브 동영상으로 생중계한다.

또 ‘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를 통해 「꽃 키우는 농사꾼 홍쌍리 & 섬진강 시인 입담꾼 김용택 &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한 특별한 토크공연을 준비한다.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둔치주차장~행사장 가로수길(1km) 개설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마동~행사장 시내 순환버스와 광주터미널 임시 고속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

광양시 이화엽 관광과장은 “올 광양매화축제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보다는 교통체증과 번잡한 야시장 등의 불편 해소와 관광객이 선호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며, “관광객 수에 연연하지 않고 축제효과가 전 도심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홈쇼핑 판매 등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실리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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