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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중국 쿤밍으로 2차 동계 전지훈련 출발

대구FC, 중국 쿤밍으로 2차 동계 전지훈련 출발

등록 2019.01.17 09:05

강정영

  기자

중국 2부 리그 팀과 연습경기 통한 조직력 강화

대구FC, 중국 쿤밍으로 2차 동계 전지훈련 출발 기사의 사진

대구FC 선수단이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중국 쿤밍으로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안드레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탭 13명과 선수단 35명 등 총 48명이다. 기간은 1월16일부터 2월17일까지며, 중국 쿤밍과 상하이에서 2019시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는 이번 동계전지훈련에서 ‘ACL 조별예선 통과 + K리그1 상위 스플릿’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특히 올 시즌 K리그1과 ACL 일정을 동시에 소화하는 만큼 강도 높은 체력훈련도 예상된다.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선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춰 팀 기량을 극대화하고, 상하이에서는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외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드레 감독은 “2018년 보다 좀 더 나은 해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더 높은 순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집중해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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