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줄 이어

1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회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추홀구에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주안7동 영광교회는 18일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50포(1포 10kg)와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라면은 주안7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간호 영광교회 목사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후원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추홀구에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회원들은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10개를 전달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클럽의 기부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