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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하도록 임추위 가결

김태오 DGB금융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하도록 임추위 가결

등록 2019.01.18 18:59

임대현

  기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직하는 것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DGB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김 회장을 은행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18일 은행 임추위는 이 같은 내용을 가결시켰다. 이사회는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주주총회를 열어 은행장 선임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다만, 임추위가 이사들로 구성돼 있어 김 회장 겸직은 사실상 확정됐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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