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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도 홍역 몸살···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이슈 콕콕]미국·유럽도 홍역 몸살···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등록 2019.01.21 16:03

박정아

  기자

미국·유럽도 홍역 몸살···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기사의 사진

미국·유럽도 홍역 몸살···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기사의 사진

미국·유럽도 홍역 몸살···예방접종 꼭 맞아야 할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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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역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인 홍역은 전염성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2006년 이후 사실상 퇴치된 감염병인데요. 현재 감염 사례는 해외에서 바이러스가 감염·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본인의 건강은 물론 국내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MMR 백신 예방접종을 챙기는 게 좋은데요. 단, 영유아 때 2회 접종을 마쳤거나 면역력이 있는 사람(1967년 이전 출생자, 과거 홍역을 앓았던 사람, 홍역 항체가 확인된 경우, MMR 2회 접종력이 있는 경우)은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표준 접종 시기 이전인 생후 6∼11개월 영아가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1회의 접종이 필수. 또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은 성인의 경우에는 출국 4~6주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특히 1차 접종만 받은 1983~96년생은 항체 형성이 불완전할 수 있어 검사 및 추가 접종을 받는 게 바람직한데요. 본인의 예방접종내역은 접종기관에서 전산시스템에 등록한 경우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전산 미등록이나 2002년 이전 접종 이력으로 확인이 어려울 때도 의사와 상담 후 재접종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임신 또는 면역 저하 상태에서는 백신 접종이 어렵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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