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비난은 점점 거세지는 상황. 대체 어떤 잘못을 저지른 걸까요?
카광 스스로 밝혔듯, 그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코미디갤러리에서 ‘코갤광수’라는 아이디로 활동했습니다.
2009년 당시 카광은 코미디갤러리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와 욕설을 주고받으며 다투고, 자해를 하는 등 패륜적이고 엽기적인 장면을 생중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아내가 위독하다는 고령의 아프리카TV BJ에게 장난전화를 걸어 막말을 하고, 여성인 것처럼 속여 상대 남성이 나체를 공개하도록 유도해 일명 ‘몸캠’을 생중계하기도 했는데요.
카광은 이밖에도 ‘코셔틀’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음란물을 유포하고, 음란물 유출로 인해 자살한 피해 여성을 조롱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습니다.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카광의 만행들. 사과와 활동 중단으로 끝나도 되나 의문이 듭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