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지원 필요한 폐광지역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주는 장학사업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폐광지역 4개시·군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20명과 폐광지역 4개시·군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4명 등 총 34명이며, 전달된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1백만원, 대학생 2백만원씩 총 4천8백만원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하이원 SOS장학’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강원랜드 장학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장학지원이 되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2018년까지 4,704명의 학생에게 108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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