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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진출에 장 초반 급등

[특징주]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진출에 장 초반 급등

등록 2019.02.07 09:06

김소윤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 취득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6.99%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이같은 소식과 관련해 업종 최선호주(Top-pick)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대웅제약(미국 파트너사 Evolus)의 나보타가 FDA허가 취득에 성공했다”며 “이번 승인으로 대웅제약이 선진국 수준의 공장 설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소송 등이 남아있지만 올해 봄 미국 출시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는 요소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2분기부터 나보타의 미국과 캐나다 수출 본격화, 유럽 품목허가 등이 예상된다”며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통한 나보타 사업가치 확대, HL036 임상 3a상 이후 L/O 가능성, 자회사 한올바이오의 지분가치 상승 기대 등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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