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방서, 해빙기 위험지역 확인 점검

▲정선소방서 관계자가 인명구조장비를 확인·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정선소방서)

강원도 정선군 정선소방서는 관내 해빙기 빙상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현지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말부터 2월 초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간이구조기구함 부족장비 보강, 사전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중점점검 사항은 ▲강, 하천 등 빙상사고 위험지역 경고용 현수막 게시 확인 ▲위험경고표지판, 간이구조기구함 불량사항 확인 및 부족 장비 보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아져 얼음 깨짐 사고 및 지반침하, 공사장 옹벽 붕괴사고 등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