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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주 만에 다시 UAE 왕세제 만남

이재용, 2주 만에 다시 UAE 왕세제 만남

등록 2019.02.26 08:54

수정 2019.02.26 09:52

임정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bin Sultan Al-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났다. 사진=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SNS 캡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bin Sultan Al-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났다. 사진=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SNS 캡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주 만에 다시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마주 앉는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방한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만난다.

알나흐얀 왕세제는 삼성전자 경기 화성 반도체 사업장과 수원 5G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시설 등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왕세제 일행을 직접 안내하는 한편 현장에서 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아부다비에서 만나 5G 이동통신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재계에선 두 사람이 삼성전자의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UAE 국영기업 ATIC는 세계 3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의 지분 90%를 갖고 있으나 최근 그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파운드리 업체인 삼성전자가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면 시장 점유율이 23%로 뛰어올라 대만 TSMC(50.8%)에 이어 2위로 떠오를 수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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