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를 방문한 두호중 중국 시안 전통문화공연단 단장을 비롯해 왕건 중국 줘이멍 예술단 단장 등 일행 7명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예방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날 “시안이 중국에서 역사와 문화가 깊은 지역이듯이 미추홀구 역시 한국에서 역사와 문화가 깊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두호중 단장은 “앞으로도 미추홀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미추홀구를 첫 방문한 중국 시안 전통문화공연단 700여명은 선박을 통해 입국했다. 이는 인천을 방문한 중국 공연단 중 최대 규모다.
중국 전통문화공연단은 6일 군무와 전통무용, 치파오 패션쇼, 태극권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인하대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 치어리더 팀의 공연과 진도북놀이 등을 준비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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