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저학과 전수인·이현정 결승서 만나 금·은 획득
이번 대회는 아시아 상위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대회로 차기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의 등용문으로 평가 받는 중요한 대회이다.
3월 4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수인은 준결승에서 홍하은(서울시청)을 15-9로 이긴 후, 결승전에서 소속팀 동료인 이현정을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사브르팀 코치로 파견된 김병진(호남대) 지도자는 “전수인은 대회 직전 손목과 발목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대를 압도하는 기술적 우위와 대담성, 정신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1월 22일 총장실에서 펜싱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을 앞두고 있는 전수인, 이현정, 김민상에게 선전을 당부하며 격려금을 전달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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