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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

전북도,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

등록 2019.03.07 08:23

강기운

  기자

다양한 계층의 농업인, 전문가···188명으로 위원회 구성‘삼락농정 농생명산업’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힘 모아

전북도,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 기사의 사진

전라북도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대표, 전문가, 유관기관 전문가 등 188명으로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성환 도의회 의장,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6일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삼락농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삼락농정 추진을 위해 농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농정의 의사결정에 농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2기 4년 동안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번기 공동급식 등 차별화된 삼락농정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 발전시켰고, 신규 정책․사업 발굴과 분야별 농정 현안과제 토론 및 대안 제시, 제도개선 대정부 건의,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헌법 개정 건의 등 전북 농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

위원회는 농민정책, 농촌활력, 식량, 축산, 수산 등 10개 분과와 운영협의회로 구성하고, 행정과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연 50여회 이상 토론 등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농업인이 89명이고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 및 전문가 등 64명,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10개 분과 및 운영협의회에서 전북 농정의 주요 현안의제와 정책을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3기 민간위원장은 지난 3월4일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현,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박흥식 의장으로 출범식에 앞서 개최된 위원회 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2년간 위원회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은「위촉장 수여」, 지난 4년간 소통과 화합으로 1,2기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석준 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출범선언문 낭독」,「2019년 삼락농정 정책방향 보고」, 「스마트한 회의 참여와 토론」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4년간 농민이 함께하는 삼락농정위원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통해 삼락농정의 기반을 튼튼히 다졌고, 오늘 출범하는 제3기 위원회는 전라북도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라북도가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농민 공익 수당(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도입을 위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삼락농정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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