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3℃

  • 인천 21℃

  • 백령 21℃

  • 춘천 26℃

  • 강릉 21℃

  • 청주 25℃

  • 수원 23℃

  • 안동 26℃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5℃

  • 전주 26℃

  • 광주 26℃

  • 목포 23℃

  • 여수 24℃

  • 대구 28℃

  • 울산 24℃

  • 창원 26℃

  • 부산 26℃

  • 제주 23℃

인천 미추홀구,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천 미추홀구,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3.07 11:51

주성남

  기자

사진=미추홀구사진=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고혈압·당뇨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인지팡팡교실’은 오는 11일부터 고혈압·당뇨가 있는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상반기는 용현·학익·문학 건강증진 120센터와 연계해 주 1회 8주 프로그램으로, 하반기는 주안·도화 건강증진 120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용현 권역은 3월11일부터 4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또 학익·문학 권역은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학익)와 오후 2시(문학) 학익2동과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인식도, 골혈압·당뇨 자가 관리 사전평가를 비롯해 우울검사, 기억력검사, 인지훈련, 혈압·혈당 관리 등 치매예방과 심뇌혈관 질환 관리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구성됐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건강과 관련된 고혈압·당뇨병 관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혈관성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교실은 물론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1개 권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관심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올해는 5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문화센터를 장소로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