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문해학습자들에게 교육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월 11일부터 시작되며 부량면, 성덕면, 백구면, 금구면, 금산면 등 5개 읍면동에서 개설되며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한글교
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지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성인문해교육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고령의 지역주민들에게 기초적 학습 권리를 부여하고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능문해교육을 통해 기초학력증진과 사회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더 많은 학습자를 확보하고 질 높은 문해교육 제공을 위하여 학습수요자 방문형 능동적 교육과정으로 전환하여 기초 한글교육과 더불어 은행·우체국 이용하기, 가족에게 문자보내기, 편지쓰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문해중심 학습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의 학습자가 많은 문해교육 학습자를 배려하여 기본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주관부서인 김제시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그동안 한글을 몰라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신 비문해 학습자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며 세상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