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강사 지원사업’은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 창의력 등을 함양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이다.
올해 인천지역은 총 405교(초등학교 244교, 중학교 83교, 고등학교 68교, 대안학교 8교, 특수학교 2교)가 참여하며 185명의 예술강사가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지역 학교 관계자와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디자인, 사진 등 8개 분야 예술강사 500여명이 참석해 '2019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유의사항, 학교-예술강사 간 면담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서 “인하대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이 학교에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예술강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학교 측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수 인천시교육청 장학관은 “사회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인천시교육청은 더 많은 학교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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