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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공형(행복콜)택시운행 확대

김제시, 공공형(행복콜)택시운행 확대

등록 2019.03.08 17:07

우찬국

  기자

대중교통 취약지역 버스 대체수단으로 큰 호응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오는 4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공공형택시(이하 ‘행복콜’택시)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4월부터 시행된 김제 행복콜택시는 금산면 산수마을 등 4개 읍면동 16개 마을에 택시 6대를 투입,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버스 대체수단으로 활용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당초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1k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행복콜택시를 500m이상 떨어진 마을까지 확대 운행할 계획으로 총 11개 읍면동, 40개 마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시비를 추가 확보하여 오는 4월부터 확대 운행할 방침이다.

행복콜택시는 해당 지역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 왕복 운행하도록 전담 배치하여, 마을 주민이면 누구라도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운행구간에 따라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는 100원, 마을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는 1,000원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된다.

김제시 교통행정과장(서원태)은 “아직까지도 일부 농촌 지역에서는 시내버스 이용하기에 불편한 곳이 많은데 행복콜택시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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