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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배당 3천원 승인···‘엘리엇’ 제안 부결

[2019 주총]현대차, 배당 3천원 승인···‘엘리엇’ 제안 부결

등록 2019.03.22 10:12

윤경현

  기자

제1-2-1호 의안 현금배당 보통주 기준 3000원 승인의결권 위임받은 대리인 포함해 총 1만1117명 주주 참석

현대자동차 주총에는 의결권을 위임받은 대리인을 포함해 모두 1만1117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여 주주들의 의결권 있는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총 주식 수의 82.1%다. 사진=이수길 기자현대자동차 주총에는 의결권을 위임받은 대리인을 포함해 모두 1만1117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여 주주들의 의결권 있는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총 주식 수의 82.1%다. 사진=이수길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에서 열린 제51정기주주총회에서 제1-2-1호 의안인 현금배당 보통주 기준 3000원 승인의 건을 찬성률 86%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엘리엇의 배당 확대 제안은 동의를 얻지 못했다.

주총에는 의결권을 위임받은 대리인을 포함해 총 1만1117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여 주주들의 의결권 있는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총 주식 수의 82.1%다

엘리엇은 그동안 배당에 대해 현대차는 대규모 현금유출이 발생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내세웠다.. 특히 보통주만 계산해도 배당 총액이 약 4조5000억원으로 지난 5년간 회사의 배당 총액을 상회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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