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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카드뉴스]‘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등록 2019.03.24 08:00

박정아

  기자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그래도 불안한 무선 이어폰···’ 전자파를 둘러싼 풍문들 기사의 사진

무선 이어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별안간 무선 이어폰에서 발생한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전해져 온라인에서 작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은 금세 과학적 근거가 없는 오보로 밝혀졌는데요. 그럼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전자파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듯 보입니다. 사실 이 같은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우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요.

대표적 사례가 휴대전화 전자파가 꿀벌을 사라지게 한다는 가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이와 관련 미국 농무성은 둘 사이에 관계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대학 연구에서는 꿀벌을 죽게 한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지목된 바 있습니다.

단, 휴대전화는 몸에 밀착해 장시간 이용하는 일이 많은 만큼 사전주의 차원에서 신경 쓸 필요는 있다고 권고됩니다. 특히 한창 성장 중인 어린이는 되도록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게 좋다고 하지요.

또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이를 먹으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괴담도 있는데요. 여러 연구 및 실험에서는 전자파가 음식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가 작동 중일 때만은 평소보다 높은 전자파가 발생되니, 가까운 거리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것은 삼가고 30cm 이상 떨어져 있는 게 좋습니다.

이렇듯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관련된 괴담은 우려가 과하게 부풀려진 경우가 대부분. 사실은 평소 조금만 신경 쓰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수준이니, 주의는 기울이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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