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 받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주도적 참여 및 활동을 통해 공공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일자리창출,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운영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인센티브 등의 예산을 활용하여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사업 내용을 담은 계획서를 4월 5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서면 및 현장확인 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심사 시 주요 기준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의지, 사업 파급효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역량 등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포용적 혁신, 시민참여 확대 등 정부혁신 추진과 발맞추어 시민과 함께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 시민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문화공간조성 사업과 같은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