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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가삼현·한영석 사장 사내이사 선임

[2019주총]현대중공업, 가삼현·한영석 사장 사내이사 선임

등록 2019.03.26 14:52

윤경현

  기자

울산 본사서 개최총 5개 안건 가결

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이 가삼현 대표이사 사장과 한영석 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재선임, 신규 선임했다. 또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 가결했다.

26일 현대중공업은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가결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임석식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와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이 각각 재선임, 신규 선임됐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영업보고(별도기준) 통해 2018년 매출 8조667억원, 영업손실 3337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경영계획 매출 8조5815억원, 수주 117억 \달러로 발표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밖에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현대중공업을 지주회사와 선박제조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안을 오는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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