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시장은, “최근 대구를 다녀가신 대통령께서도 물산업의 미래를 위한 대구시민의 노력과, 물기술인증원 대구 건립의 필요성을 잘 알고 계셨다. 이는 고맙고 반가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물이 곧 산업이라는 것을 아무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부터 우리 대구는 물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쌓아왔다. 대통령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물산업인증원을 대구에 건립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시장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4년에 걸친 우리 대구의 노력으로 물기술산업법을 제정했다. 여기에 물산업인증원까지 더해진다면 이거야말로 대한민국 물산업 청사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라며 “대구의 미래와 시민의 이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정의 방향을 잡아 가자.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물산업인증원 대구 유치’가 그 기회를 움켜잡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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