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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촬영·유포’ 정준영, 유치장서 만화책 읽으며 지내

‘성관계 몰카 촬영·유포’ 정준영, 유치장서 만화책 읽으며 지내

등록 2019.03.28 09:31

김선민

  기자

‘성관계 몰카 촬영·유포’ 정준영, 유치장서 만화책 읽으며 지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성관계 몰카 촬영·유포’ 정준영, 유치장서 만화책 읽으며 지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불법 촬영물을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뉴스A'를 통해 현재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만화책 등을 읽으면서 지내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21일 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구속 상태에 있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영상 유포 피해자만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정준영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짓고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전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가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읽으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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