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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자회사 ‘예울FMC’ 설립해 시설관리 근로자 61명 정규직 전환

예보, 자회사 ‘예울FMC’ 설립해 시설관리 근로자 61명 정규직 전환

등록 2019.04.01 09:29

차재서

  기자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자회사 ‘예울FMC’를 설립하고 시설관리 근로자 6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1일 예보는 이날 예울FMC(Facility Management Company) 신설을 통해 공사 사옥과 글로벌교육센터(충주) 시설관리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마쳤다고 밝혔다.

‘예울’은 ‘예보 울타리’의 줄임말이다.

예보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노사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시설관리 근로자의 처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설관리 회사 운영으로 절감되는 재원 전액을 근로자 처우 개선에 활용하기로 해 기존의 보수와 복지제도를 개선하고 근로자가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직무급제 보수체계’를 도입했다. 정부의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의 취지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예보는 지난 2017년 7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같은 해 12월부터 작년 5월까지 3차례에 걸쳐 기간제와 파견제 직원 6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정규직 전환을 통해 시설관리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실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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