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강원도 정선군은 농·산촌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인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산림병해충예찰 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임도관리원,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총 사업비 10억8천여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경관정비 ▲덩굴류·고사목·피해목 제거 등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톱밥으로 제작해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