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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친절한 랭킹씨]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등록 2019.04.05 14:34

수정 2019.04.05 17:41

이성인

  기자

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평일 외출 장병들, 어딜 그리 가나 봤더니··· 기사의 사진

병사 평일 외출이 허용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국군 장병들은 이 소중한 시간에 어디를 많이 갈까요? 주변에 군부대가 많은 강원도 고성군이 조사한 내용을, ‘친절한 랭킹씨’에서 소개합니다.

병사들이 외출 때 자주 방문하는 곳들은 이렇습니다.

▲4위 치킨·피자 가게 7% ▲3위 노래방 8% ▲위 카페 17%

그렇다면 치느님, 피느님, 전우와의 고음 대결 유혹 등을 모두 떨쳐내고 찾는다는 곳, 1위를 차지한 장소는 어디일까요?

▲1위 PC방 44%

네, PC방입니다. 길지 않은 자유시간을 충실하게 보내는 데는 전우와 함께 즐기는 게임만큼 적절한 게 또 없나 봅니다.

장병들은 그러면서도 PC방 요금이 시설 대비 다소 비싼 것 같다고도 토로했는데요.

실제로 평일 외출 허용 직후 일부 부대 인근 PC방들이 요금인상을 담합했다는 보도가 몇 차례 나온 건 사실.

평일 외출로 장병 사기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토끼가 다 집힐 수 있도록, PC방 업자 등 지역 상권이 적정선을 잘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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