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9℃

  • 인천 10℃

  • 백령 7℃

  • 춘천 9℃

  • 강릉 9℃

  • 청주 9℃

  • 수원 10℃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2℃

  • 대구 9℃

  • 울산 11℃

  • 창원 10℃

  • 부산 14℃

  • 제주 12℃

서울시 “제로페이 가맹점 10만호점 돌파”

서울시 “제로페이 가맹점 10만호점 돌파”

등록 2019.04.08 17:22

주성남

  기자

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인 ‘역사책방’. 사진=서울시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인 ‘역사책방’. 사진=서울시

서울시 지역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10만호점을 돌파했다. 서울시가 작년 하반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으로 매일 평균 660여 점포가 새롭게 등록한 셈이다.

서울시는 10만 개 가맹점은 시가 가맹대상으로 정했던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 40만 개 중 25%에 해당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제로페이의 핵심인 ‘결제 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을 생활밀착형업종을 대상으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을 집중 유도해왔다.

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은 통인시장 인근의 ‘역사책방’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역사책방’에서 10만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매장용 QR을 직접 배송하고 특별 제작한 ‘제로페이 10만호점’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했다.

한편, 서울시와 9개 결제사는 할인, 포인트 적립, 사은품 추첨, 기프티콘 증정 등 제로페이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펼친다. 세종문화회관, 남산국악당, 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리는 기획공연(대관공연 제외)을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 10만호 가맹점 돌파로 결제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서울시내 생활밀착형업종 4곳 중 1곳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했다”며 “이러한 가맹점 확대가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소상공인도 살리고 소득공제 등 풍성한 혜택도 받는 착한결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