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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라우드펀딩 301억원 투자···6.97% 증 증가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301억원 투자···6.97% 증 증가

등록 2019.04.12 06:00

유명환

  기자

자료=금융위원회 제공.자료=금융위원회 제공.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이 301억원으로 전년(280억원)보다 6.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크라우드펀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 등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참여자로 부터 자금을 모아(Funding) 투자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시행됐다.

금융위원회는 펀딩 성공 건수는 471건으로 2016년 115건보다 75.58% 늘고, 펀딩에 참여한 일반투자자도 3만6725명으로 전년보다 93.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업의 평균 업력은 3년 4개월, 건당 평균 조달금액은 1.6억원으로 대부분 자금조달 목적으로 활용했다.

펀딩에 성공한 기업 가운데 197개사가 지난해 535명(고용증가율 37.3%)을 새로 고용했다.

또한 펀딩에 성공한 기업 중 92개 기업이 583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

금융위는 “투자자들이 크라우드펀딩 채권 투자에 대한 정보 습득이 곤란해 투자 전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채권 투자의 위험성 등을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의 상환 건수, 금액, 부도율 등 관련 통계를 예탁원이 매 분기 집계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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