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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 장애인 콜택시 ‘두리발’ 업무 지원

현대차, 부산 장애인 콜택시 ‘두리발’ 업무 지원

등록 2019.04.21 10:02

김정훈

  기자

부산시설공단과 서비스 개선 업무협약 체결

지난 19일 부산시설공단 본사(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진행된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한영국 현대오토에버 융합디지털사업부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박철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지난 19일 부산시설공단 본사(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진행된 부산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한영국 현대오토에버 융합디지털사업부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박철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의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 ‘두리발’의 운영 시스템 개선에 협력한다. 계열사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현대오토에버,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시설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철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실장, 한영국 현대오토에버 융합디지털사업부장,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현대오토에버는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두리발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적 경로 및 배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분석, 실시간 예약, 동승 서비스 모델을 도입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부터 두리발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128대인 운행 차량을 올해 30대 늘려 이용자 대기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오는 2022년까지는 103대 증차해 총 23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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