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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실점 호투’에도···솔로 홈런 2방에 ‘패전 위기’

류현진, ‘2실점 호투’에도···솔로 홈런 2방에 ‘패전 위기’

등록 2019.04.21 10:13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솔로 홈런 2방을 허용하며 패전 위기를 맞았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0대 2로 뒤진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류현진은 5와 3분의2 이닝 동안 삼진 9개에 단 2점만을 내주는 등 비교적 양호한 투구를 보였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기도 하다.

그러나 밀워키 간판타자 옐리치에게 3회와 6회 연타석으로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재활 등판 없이 12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부상 우려를 씻었다는 평이다.

2013년 빅리그를 밟은 류현진은 이날 박찬호(287경기), 서재응(102경기)에 이어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는 세 번째로 통산 100번째 선발 등판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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