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륙하려던 아시아나 항공 소속 비행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19시간 동안 지연됐다.
21 KBS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은 현지시각으로 20일 밤 11시 45분 자카르타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OZ762편이 이륙 과정 중 발견된 기체 결함으로 출발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출발 지연으로 인해 해당 항공기에 타고 있던 승객 229명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띄워 승객들을 입국시킬 계획이며 도착 후 피해보상 차원에서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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