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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하나금융지주, 일회성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

유안타증권 “하나금융지주, 일회성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

등록 2019.04.22 08:31

임주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일회성 요인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5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560억원으로 YoY 16.8% 감소, QoQ 63.0%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 당기순이익 5558억원과 유사한 규모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이라며 "경상적인 핵심이익(안정적 대출성장, 회계기준 변경에 의한 NIM 하락)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일회성 판관비 요인(임금피크 조기퇴직 관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경상이익 6천억원 중반 예상)을 시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의 2019년 예상 당기순이익 및 ROE 추정치는 각각 2.2조원 및 8.4%이다. 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2조원(ROE 9.3%)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하나금융지주의 연간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2016년 46.2%, 2017년 53.1%, 2018년 9.6%를 기록하며 높은 이익성장을 구가했다. 올해는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대손비용 축소 속도 둔화, NIM 추가 개선의 한계 등으로 이익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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