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와 엑스본은 오는 2020년 하반기 국내 코스닥시장 상장(IPO)을 목표로 지난 1일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엑스본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내 9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견 건설사이다.
지난 19년 동안 미국 정부 부처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약 70여개의 정부시설과 1740개의 교육 시설을 시공하는 등 5000개 이상의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미국 내 인프라와 정부시설, 교육시설 건설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미국 정부가 대규모의 예산을 들여 인프라 및 교육시설에 대한 증설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엑스본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하나금융투자는 엑스본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ymh753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