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 릴레이는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현안 사업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난 4월 26일 구지정수장과 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하여 물산업클러스터 공업용수 취·정수 운영 상황 및 물산업클러스터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박갑상 건설교통위원장은, “물산업은 대구의 핵심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중요한 선도기지가 될 것”이라며, “구지 취·정수장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구국가산단의 입지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4월 29일에는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타지역 도시재생 선진지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골목투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4월 30일에는 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본 사업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역까지 총 사업비 2,982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8.89㎞,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광역철도사업이다.
박갑상 건설교통위원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 학생, 근로자 등에게 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진되고, 광역 경제공동체를 형성해 대구·경북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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