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GS리테일, 올해 2분기 편의점 매출 상승”

키움증권이 GS리테일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올해 2분기부터 본업인 편의점 매출 상승이 이뤄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3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ㅇ는 “GS리테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일반상품 매익률 개선에 따른 편의점 수익성 상승과 헬스앤뷰티(H&B) 사업부 적자 축소 효과는 긍정적이었으나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수퍼 매익률 악화, 온라인 사업 적자 확대로 실적 개선 요인이 상쇄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점포수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일반상품 매익률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이 편의점 사업부 이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2분기부터는 기존점 성장률 반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MS 1위를 차지한 젂자담배 싞제품의 한국 출시가 5월 24일로 확정되면서, 6월부터 담배 매출 성장과 트래픽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또한, 매출 비중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주류 가격의 소매가격 읶상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