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도성훈 인천교육감, 박남춘 인천시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홍창표 부회장, 김용일 인천지역본부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인천 아이리더`는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서 소질과 재능이 있으나 현실적인 제약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선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키워내고자 하는 인재양성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하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20여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최대 800만원의 학업증진비를 지원하고 더불어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실시, 후원자와의 결연을 통한 멘토링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성장 동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며 "지역사회가 손잡고 인천에서 배우고 자란 아동, 청소년들이 인천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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