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동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6% 오른 139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6% 상회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자산 위주로 대출금이 늘면서 금융수지가 전 분기 대비 24%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빌딩 등 일회성 수수료 수익이 300억원 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증분은 13%에 달한”며 “BK와MW 수익으 11%, 15% 늘었지만, 순영업수익 내 비중은 여전히 5%”라고 진단했다.
올 2분기 고정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연구원은 “금융수수료 수익 역시 우려와 달리 매 분기 700~800억원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며 “1분기 0.7조원으로 저조했던 ELS 발행액은 4월에만 1.4조원을 기록했고, 약 200억원의 사옥매각이익도 2분기 반영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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