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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 대상 청년수당 및 희망적금 지원

대구시, 청년 대상 청년수당 및 희망적금 지원

등록 2019.05.08 09:11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진입기에 있는 취업준비생,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사회진입활동 지원을 위해 사회진입활동지원금(대구형청년수당) 및 청년희망적금을 시행하면서, 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형 청년수당은 구직활동 수당만 지급하는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청년들에게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위해 지원금 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한다.

대구형 청년수당은 상담연결형(청년생활 종합상담), 진로탐색지원형(청년내일학교, 청년학교딴길), 일경험지원형(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으로 운영되며, 청년은 본인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이 선택한 프로그램을 이수하여야 하고, 청년실태조사 설문 참여 및 활동계획서, 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참여유형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참여유형별로 생애 1회씩 지원한다.

지원금 지급방법은 청년들의 사회진입활동 지원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하여 클린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유흥·도박 등과 고가의 상품 및 자산형성 관련 업종 등에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되며 현금 인출 및 송금도 불가능하다.

한편, 청년희망적금은 정규직 중소기업 근무 청년들에게만 지원되는 중앙정부의 적금사업과는 달리 생활비 및 학자금 부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단기계약직, 아르바이트, 인턴 등 단기 일자리 종사 청년에게 소액단기 종자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진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으로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간 지속근로를 하면서 본인이 매월10만원씩 6개월간 60만원을 적립할 경우 대구시에서 180만원을 현금으로 일괄 지원해 준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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