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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면담”

靑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면담”

등록 2019.05.10 17:50

유민주

  기자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면담. 사진=연합뉴스 제공.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면담.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10일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김 차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청와대에서 비건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며 “김 차장은 비건 대표와 최근 정세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일 한미 정상 통화결과 후속조치 포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비건 대표는 이날 청와대 방문에 앞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잇달아 만나 북한의 비핵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비건 대표는 강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문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대화 기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비건 대표는 또한 청와대 방문 이후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만나 관련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저녁에는 이도훈 본부장과 만찬을 갖고 논의를 이어간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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