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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교통섬과 교차로 13곳에 그늘목 쉼터 조성

인천 미추홀구, 교통섬과 교차로 13곳에 그늘목 쉼터 조성

등록 2019.05.13 12:39

주성남

  기자

숭의오거리 교통섬 쉼터. 사진=미추홀구숭의오거리 교통섬 쉼터. 사진=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인하대역 사거리 등 지역 내 교통섬과 교차로 13곳에 그늘목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늘목 쉼터는 보행객에게 그늘을 제공해 줄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속 녹색 휴식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행량이 많은 교통섬·교차로에 그늘목(느티나무)을 심고 하부에 원형벤치를 설치, 신호를 대기하는 보행객들이 앉아서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목 쉼터를 조성했다. 또 인하대역 사거리에는 시범적으로 도시경관까지 향상시키고자 트렐리스 그늘막을 설치, 능소화를 올려 그늘시렁을 설치했다.

구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0곳의 그늘목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으로 그늘목 쉼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늘목은 그늘 제공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흡수, 도시열섬화 방지 등 도시환경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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