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0~20도로 매우 크다. 특히 낮 기온이 평년보다 2∼7도 높아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으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과 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다.
일부 지역은 비소식도 있다. 경상 내륙에는 오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전남 동부 남해안·경남 해안·경북 남부해안은 오전에 흐리고 곳곳에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해상에는 곳곳에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 등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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