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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자 도 의원,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관련 조례 발의

이혜자 도 의원,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관련 조례 발의

등록 2019.05.14 15:16

노상래

  기자

14일 소관 상임위 통과...22일 본회의 확정

전남도 의회 이혜자 기획행정위원장(무안1·더불어민주당)전남도 의회 이혜자 기획행정위원장(무안1·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이혜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무안1·더불어민주당)이 14일 중소기업의 5대 애로사항의 하나인 판로문제 해결을 위한‘전라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무난히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 발의는 중소기업의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물품·용역·소모성 자재 및 공사의 수주 확대와 도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해서다.

조례가 시행되면 도는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증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중소기업제품 유통망 구축과 홍보·판매, 사후관리 지원 사업, 전시회·박람회 개최 지원, 마케팅 능력 향상 지원, 국외시장 개척 및 국외진출거점 확보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도·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출연기관 등 공공구매 담당 부서장, 중소기업지원 관련 기관·단체 임원, 중소기업지원 관련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남도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이혜자 의원은“2017년 말 기준 도내 총 사업체수는 15만3,280개, 이중 제조업체수는 1만3,489개”라면서“제조업체 중 중소기업은 1만3,403개에 이르지만 이들 중소기업은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 조례 제정과 함께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와 구매 촉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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