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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차그룹 현대글로비스 부당지원 혐의 조사 착수

공정위, 현대차그룹 현대글로비스 부당지원 혐의 조사 착수

등록 2019.05.16 20:02

김소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계열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에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지원을 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현장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최근 조사관들을 서울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품 운반물량 등을 현대글로비스에 몰아주는 등 부당한 내부거래를 하고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최대주주인 정의선 총괄부회장이 지분 23.29%를 보유하고 있으나 정몽구 회장 지분을 합해도 30%는 되지 않아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은 아니다.

앞서 공정위는 LG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판토스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바 있는데, 재벌그룹의 물류사에 대한 조사가 확산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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