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키친’ 레드셰프는 배우 설인아···“스스로에게 감탄했다”

‘미스터리 키친’ 레드셰프는 배우 설인아···“스스로에게 감탄했다” / 사진=SBS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

배우 설인아가 셰프로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미스터리 키친' 예선 1라운드에서는 레드 셰프로 나선 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가단은 만장일치로 핑크셰프를 선택했다. 핑크셰프는 5:0으로 압승했고, 레드셰프는 압도적 결과에 아쉬워했다.

이후 레드셰프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는 배우 설인아였다. 평가단은 설인아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설인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했고,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설인아는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스스로에게 감탄했다. 사실 칼질이 무서웠다"면서 "프로그램 때문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극찬을 받아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드셰프와 대결을 펼친 실력자 핑크셰프의 정체에 김희철은 "설마 그분? 얼굴이 공개됐을 때 얼마나 짜증나게요"라고 말하며 빅마마 이혜정씨의 성대모사를 하며 정체를 추리해보았다. 핑크셰프의 정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많은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스터리 키친'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 셰프들이 사방이 막힌 키친 안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쇼로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