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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쓰레기 대체매립지 해법 찾아 日 출장길 올라

박남춘 인천시장, 수도권쓰레기 대체매립지 해법 찾아 日 출장길 올라

등록 2019.05.19 23:22

주성남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박남춘 인천시장

박남춘 인천시장이 19일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 선정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박남춘 시장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를 방문해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을 시찰하고 자매우호 도시를 방문한 뒤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요코하마 미나미 모토마키 폐기물매립장을 방문해 가연성 폐기물 소각재를 바다에 매립하는 방식의 처리 과정을 둘러보고 친환경 매립 방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요코하마 가나자와 소각장과 오사카 마이시마 소각장, 토츠카 자원선별센터를 찾아 폐기물 감량 추진 정책과 재활용 자원순환 정책 등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현 매립지 사용이 종료되는 2025년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인천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일본의 선진 폐기물 처리 시스템 중에서 인천에 적용할 만한 것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인천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거센 점을 고려, 오사카 연료전지발전 실증단지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민 갈등 해결 사례도 살펴본다.

한편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와 자매우호 도시 관계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이한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하야시 후미코 시장을 접견하고 우호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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