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그동안 중독자나 그 가족,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치료 재활 위주의 교육을 주로 실시하여 왔으나, 그 대상을 확대하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공개강좌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심각성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힐링스쿨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마약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월 1회 실시하며, 이번 5월 공개강좌는 23일 오후 2시 대구시 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신종마약류의 특징과 위험성, 마약중독의 실제사례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약은 연예인과 같은 특별한 사람만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중독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며 “시민들이 마약류 예방과 대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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